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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2

第24回参議院議員通常選挙の結果に対する韓国主要メディアの報道について

こんばんは、EURO決勝の結果も参議院議員選挙の結果も追っていたタケオです。
一昨日2016年7月10日(日)に第24回参議院議員通常選挙の投票が行われましたが、これについての韓国主要メディアの報道について書きたいと思います。


◎地上波3局朝のニュース全てでトップ報道


昨日朝に放送された地上波3局(KBS・MBC・SBS)朝のニュースでは全てトップの扱いでした(SBSでは、ゴルフ全米女子オープン生中継により、通常とは異なる10分程のニュースの中での扱いでした)。
その中で、MBC「ニュースデスク(뉴스데스크)」のトップニュースを見てみます。


2016年7月11日付MBC 「日本参議院選挙 改憲必要議席確保 安倍総理『改憲論議始める』」(韓国語)

◀ 앵커 ▶ 
일본이 아베 총리가 그토록 원하던 전쟁 가능한 국가를 실현할 직전까지 왔습니다.
참의원 선거 결과 자민당 등 개헌 찬성 세력이 의석의 3분의 2 이상을 차지하게 됐습니다. 
도쿄에서 이동애 특파원입니다.
ニュースキャスター
日本の安倍総理が目指している、戦争可能な国家の実現が目の前までやって来ました。
参議院選挙の結果、自民党等改憲勢力が議席の3分の2以上を獲得することとなりました。
東京からイ・ドンエ特派員の報告です。

◀ 리포트 ▶ 
참의원 의석 중 절반인 121석을 뽑는 이번 선거에서 자민당과 공명당, 오사카 유신회 등 개헌파 4개 정당은 76석을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기존 의석을 합해 전체 242석 중 160석을 확보했습니다. 
개헌을 지지하는 무소속 의원 4명을 합하면 164석으로 개헌안 발의에 필요한 3분의 2석이 넘어갑니다. 
자민당과 공명당 연립여당은 과반의석을 넘겨, 안정적인 국정운영의 발판도 마련했습니다.
イ・ドンエ特派員
参議院議席中半分の121席を争う今回の選挙で、自民党と公明党、おおさか維新の会等改憲勢力4つの政党が76議席を獲得しました。
既存の議席を合せると、全体242議席中160議席を確保しました。
改憲を支持する無所属議員4人を合わせると164議席となり、改憲案発議に必要な3分の2議席を超えることとなります。
自民党と公明党の連立与党は過半数を超え、安定的な国政運営の基盤も築きました。

선거운동 기간 내내 개헌 대신 아베 노믹스의 성공을 외쳤던 아베 총리는 승리가 확실해지자, 개헌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당장 올가을 임시국회에서 헌법 심사회를 열어 개헌 논의를 확산시키고 싶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選挙運動期間中、改憲の代わりに「アベノミクス」の成功を訴えていた安倍総理は、勝利が決定的になると、改憲に対する意思を口にしました。
まず秋の臨時国会で憲法審査会を開いて改憲論議を始めたいという考えを明らかにしました。

연립여당은 이미 중의원에서 3분의 2석을 확보하고 있어 아베 총리의 의지에 따라서 개헌 논의의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 투표라는 최종 관문이 남아 있는 만큼 비상시 총리에게 권한을 집중하는 긴급사태 등 국민 반감이 덜한 조항부터 손대는 단계적 개헌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連立与党は既に衆議院で3分の2議席を確保していて、安倍総理の意思に従って改憲論議の速度が上がると見られます。
国民投票という最終関門が残っていますが、非常時に総理に権限を集中する緊急事態等、国民の反感が少ない条項からの段階的改憲が予想されます。

아베 총리의 궁극적인 목표가 군대 보유, 전쟁을 허용하지 않는 평화 헌법 9조의 개정이어서, 논의 과정에서 군국주의 부활을 우려하는 주변국과의 마찰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安倍総理の究極的目標が、軍隊の保有と戦争を不可能にしている平和憲法9条の改正であり、論議課程で軍国主義の復活を憂慮している周辺国家館の摩擦は不可避と見られます。


◎参議院選挙翌日発行の韓国紙社説の内容


参議院選挙翌日の今日2016年7月12日に発行された新聞の社説で、今回の参議院選挙のことを取り上げた大手新聞社は、朝鮮日報、ハンギョレ新聞、毎日経済新聞の3社でした。
その中で、日本語版ウェブサイトのない毎日経済新聞の社説を見てみます。


2016年7月12日付毎日経済新聞 「【社説】安倍、戦争可能国改憲なら北東アジアの平和にひび」(韓国語)


일본 7·10 참의원 선거에서 자민당과 공명당 등 연립여당이 개헌 발의선을 확보하는 승리를 거둠으로써 아베 신조 총리의 다음 행보에 주목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
아베 총리는 전쟁 및 무력 사용을 금지한 현행 평화헌법 9조 규정을 바꿔야 한다는 주장을 평소 펼쳐왔다.
이번에 참의원에서 요건을 갖췄고, 중의원에서는 이미 개헌안 발의를 할 수 있는 3분의 2 의석을 확보하고 있으니 이제 헌법 개정을 통해 `전쟁 가능국가`로 가는 길을 트려는 시도에 나설 수 있기 때문이다. 
20세기 초 일본의 제국주의 침략으로 아픈 역사를 경험한 한국과 중국으로서는 일본의 군국주의화를 경계하지 않을 수 없는 만큼 주변국과의 긴장 관계가 심각해질 수 있다. 
参議院選挙で自民党・公明党の連立与党が改憲発議案提出に必要な議席を確保(実際には、「連立与党を含めた、改憲を支持する議員の議席数が」ですが。。。)したことで、安倍晋三総理の次なる行動に注目せざるを得ない。
安倍総理は、戦争又は武力の使用を禁止しる現行平和憲法の9条を変えなければならないという主張を繰り返してきた。
そういった中、今回参議院で条件を満たし、衆議院では既に改憲案発議を提出できる3分の2の議席数を確保しているため、憲法改正を通して『戦争可能国家』への道を開こうという試みが可能になるからだ。
20世紀初めに日本の帝国主義侵略で悲しい歴史を経験した韓国と中国としては、日本の軍国主義化を警戒せざるを得ないほど、周辺国家の緊張関係が深刻になる恐れがある。

일본 국민은 이번 선거에서 개헌을 밀어준 게 아니라 위기에 빠진 경제를 제대로 챙기라는 주문을 한 것이라는 게 주요 언론의 분석이다. 아베 총리는 승리를 확정한 지난 10일 밤 "포괄적이며 과감한 경제 조치가 속히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재원 마련 여력은 충분하지 않지만 20조엔(약 228조원)의 재정 투입 패키지를 통한 아베노믹스 2탄이 나올 수 있다고 관측한다. 어제 도쿄 증시 상승세는 이런 배경 덕분이었다. 다만 반복되는 경기 부양 조치의 실효성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이 만만치 않아 세심한 저울질을 거쳐야 할 것이다.
日本国民は、今回の選挙で改憲を支持したのではなく、危機に瀕している経済を再び活性化させてほしいと注文した、というのが主要メディアの分析だ。
安倍総理は勝利確定後に「包括的で大胆な経済政策を策定したい」と述べた。
一部からは、財源確保が十分でないものの、20兆円の財政投入パッケージを通じた『アベノミクス第2弾』が出る可能性を指摘している。
しかし、繰り返される景気浮揚政策の実効性に対する懐疑的な見方が少なくなく、詳細な分析を経なければならない。

개헌을 당장 밀어붙이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교도통신 출구조사에선 아베 정권하에서 개헌 반대가 50%로 찬성 40%보다 많았다.
아사히신문의 지난 5월 조사에서는 55%가 평화헌법을 바꿀 필요 없다고 답했다.
개헌은 중·참의원에서 찬성해도 최종적으로 국민투표에서 절반 이상 동의를 얻어야 하니 관문을 넘기가 만만치 않다. 따라서 재해 발생 등 비상시 총리에게 권한을 집중시키는 긴급사태 조항을 먼저 내밀고, 2018년 9월까지인 아베 총리의 임기를 연장하기 위해 자민당 총재 연임 규정을 바꾸는 등 단계적인 조치를 밟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改憲を今すぐ推し進めるのは簡単ではない。
共同通信の出口調査では、安倍政権下での改憲反対が50%と、賛成の40%より高かった。
朝日新聞の昨年5月調査では、55%が平和憲法を変える必要はないと答えた。
改憲は、衆・参議院で賛成となっても、最終的には国民投票で半数以上の同意を得なければならず、関門を越えるのは容易ではない。
従って、災害発生等の非常事態に、総理に権限を集中させる緊急事態条項を先ず策定し、現在2018年9月までとなっている総理(正確には自民党総裁)任期の延長のために自民党総裁再任規定を変えるなどの、段階的措置を踏むものと専門家は見ている。

아베 총리는 아무리 중·참의원 개헌안 발의선을 확보했더라도 섣부른 폭주에 나서면 안 된다. 무력 사용과 전쟁을 위한 헌법 9조 개정은 주변국에 대한 도발이자 동북아시아 평화를 깨는 악수임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安倍総理は、衆・参議院で改憲案発議提出を満たす議席を確保したとはいえ、むやみに暴走してはならない。
武力の使用と戦争(禁止のための)憲法9条改定は、周辺国に対する挑発であり、北東アジアの平和を壊す「悪手」であることを忘れてはならない。


◎まとめ


日本では、改憲に関する論争が出たは出たものの、最大の争点とはならず、国内の経済政策が今回の選挙の結果の主要因となったようですが、韓国メディアとしては、日本の経済問題を指摘しつつも、やはり植民地支配を受けた国としての、憲法9条改正をはじめとした、「戦争を可能にする国家作り」に対する憂慮を中心に主張している形です。


しかしながら、その一方では、昨年2015年12月に韓国海軍と自衛隊が共同訓練を行う等、自衛隊と韓国軍の協力体制が少しずつではありますが醸成されつつあり、米国・中国との関係を気にしつつ、実際に改憲論議が本格化されたときに韓国政府がどのような反応を示すのかが注目点だと思います。